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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중의 루저, 정크!
《제리》로 2010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혜나의 두 번째 장편소설 『정크』. 3년간 퇴고를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이 시대 루저들의 초상을 그리는 동시에 정크들의 존재론을 제시하고 있다. 정크 푸드나 정크 메일처럼 폐기 처분되어야 할 쓰레기로 취급당하는 그들, 루저 중의 루저인 ‘정크족’의 삶의 단면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그들의 존재 이유를 처절하게 파헤친다.
사생아로 태어난 비정규직 동성애자. 사회적 루저이면서 동시에 정기적으로 보건소에 들러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성적 소수자인 주인공 성재의 삶을 통해 정크족이 겪는 생존과 자존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존재란 어떤 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축복이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무시, 자기 비하와의 힘든 싸움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