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27) |
| 8,100원 | 출간알림 신청![]() | - | - | 1,100원 |
'작가정신 소설향' 4권. 출간될 때마다 많은 독자들과 언론매체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던 '작가정신 소설향' 시리즈가 윤대녕 작가의 <장미 창> 개정판을 필두로 새롭게 선보인다. 개정판 소설향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출간되는 윤대녕 작가의 <장미 창>은 초판과 재판을 거치며 오랫동안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그동안 한국문단으로부터 '존재의 시원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작가로 평가받아온 윤대녕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담긴 중편소설로, 진지한 주제 의식과 고도로 정제된 시적 문체 등 작가 특유의 문학세계를 접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가면을 쓴 채 만남과 엇갈림을 반복하는 우리네 삶의 외로운 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소설은 찰나 같은 짧은 만남을 가졌던 여주인공 정윤이 보낸 한 통의 편지로 인해 주인공인 '내'가 프랑스까지 찾아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가면'과 '진실' 찾기와 관계된 이야기이다. 정윤을 만나러 유럽까지 가게 된 주인공 앞에 정윤 대신 그녀의 동생, 정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정희는 언니 정윤이 일을 보는 동안 대신 자신이 주인공을 안내시켜주기로 했다며 접근한다.
주인공인 나는 짧은 만남으로 인해 정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상태로 정희를 만나 석연치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 나에게 검은 선글라스를 쓴, 이름 모를 여인이 계속해서 주변을 맴도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정희와 함께한 시간을 뒤로 하고 나는 결국 정윤이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던 베네치아로 떠나게 되지만 결국 그곳에서도 그녀를 만나지 못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