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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거주하며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신예 작가 우유진의 첫 산문집. 이국에서 마주한 낯선 언어와 일상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감성을 발견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이 잔잔한 문장 속에 아로새겨져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고 가까이 다가가려는 순간에 자신의 삶과 이 세상을 깊이 이해하고 느끼게 된다. 여리고 약하지만, 그래서 더욱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게 된다. 전혀 낯선 상하이의 생활은 그곳의 사람과 언어와 수많은 관계 속에 숨어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저자는 중국 이름으로 요쩐이라 불린다. 이름을 한 번 더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쩐쩐이라 불리곤 한다. 쩐쩐을 부르고 찾는 상하이 사람들, 그 안의 여러 이야기들이 이 산문집을 고요하게 채우고 있다. 상하이에 거주하며 겪었던 일상의 작은 체험에서 삶의 깨달음과 깊은 정서를 길어 올리는 솜씨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