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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세기 초 한반도 점령을 꿈꾸다
서구에 대한 열등감, 아시아에 대한 우월의식이 뒤섞인
러시아 동진정책의 전말을 생생하게 파헤친 역작
다시 열리는 러시아, 만주, 한반도의 무대
바야흐로 동북아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치가 앞에서 판을 깔고 있지만 사람들은 시베리아, 만주, 한반도를 잇는 교통, 막대한 자원의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이 불러올 새로운 경제 벨트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꾼다. 기대와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그 미래는 사실 역사에서 시도되었던 '실패했던 꿈'이기도 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었고 어느새 낯설어진 연해주, 시베리아, 만주, 한반도 북부 일대는 러시아가 17세기 이래 '모피의 길'을 열며 시베리아로 '동진'하고 이에 대해 중국(청), 조선이 치열하게 대응했던 또 다른 무대였다. 그 무대에서 교류와 교섭, 침략과 약탈, 전쟁과 회담 등이 활발히 진행되며 세계 외교의 또 다른 한 축을 구성했다.
이 책은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정확하게는 러일전쟁 직전까지 시베리아, 만주, 한반도를 둘러싼 러시아, 청, 조선 및 일본ㆍ구미가 얽혀 치열하게 다투고 외교전과 통상을 벌였던 자취를 국제정치학의 시각에서 조명하였다. 저자는 한국 국제정치학의 대부인 김용구 교수. 국제정치학의 필독서인 《세계외교사》(1988, 2006-개정판)의 저자로서 유명한 그가 심혈을 기울인 19세기 한국외교사 5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다. 250여 년에 걸친 오랜 시기, 유럽 ?시베리아ㆍ연해주-만주-한반도 북부에 걸친 방대한 공간, 러시아ㆍ조선ㆍ청ㆍ일본 및 구미 학계의 자료와 연구서를 종횡하는 내공, 80순을 넘긴 나이에 선보인 왕성한 필력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미 세계 정상에 도달한 한국 학계의 역량을 보여주는 역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