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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마음속 빈자리를 차지한 아주 특별한 룸메이트!
여기 흔치 않은 반려동물이 있다. 더운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이 펭귄은 홀로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하던 철부지 교사 톰이 바로 펭귄의 룸메이트다.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는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혼란과 격변의 시기, 암울하고 불안한 시절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한 마젤란 펭귄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우연한 만남으로 테라스에 살게 된 펭귄과의 특별한 우정을 담고 있는 실화다.
스물세 살 영국 청년 톰은 아르헨티나에서 신입교사 일을 시작한다. 우루과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기름에 뒤덮여 폐사한 수천 마리 펭귄 중 한 마리를 구조한다. 기름때를 벗겨주고 바다로 다시 돌려보냈지만, 아무리 멀리 보내도 펭귄은 필사적으로 톰에게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펭귄과 함께 국경을 넘어 학교로 돌아온 톰은 자기 방 테라스에 펭귄의 방을 만들어주며 유쾌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