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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족은 네팔 북동부와 중국 국경에 솟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남쪽 산악 지대인 솔루쿰부에 모여 살아온 종족으로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 및 현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흔히 고난과 위험을 극복하고 정상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을 돕는 셰르파의 초인적인 이미지는 강력한 조력자, 물질문명과 거리를 둔 순수한 고산족 등으로 연상된다.
셰르파의 이러한 이중적 입장-특정한 종족이자 산악 관광의 주요 참여자라는 두 관점-은 서구의 히말라야 ‘정복’의 역사와 그에 대한 비평으로서 인류학 연구가 지닌 복잡하고도 모순된 관계와 일정 부분 교차하고 충돌한다. 인류학 연구자이자 전문 등반인인 저자는 참여관찰과 면담 등 인류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셰르파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와 초국적 관광산업이 이들에게 미친 영향, 동시에 이들이 변모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 등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면밀히 탐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