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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삶은 살아 있는 기도였습니다!
모진 세월을 딛고 믿음으로 피어난 우리 어머니 이야기『어머니의 노래』. 산부인과 의사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였지만 한 남자를 사랑하여 기꺼이 따라나선 남편의 귀국길. 하지만 남편의 나라 한국 땅에서는 단지 ‘짱꼴라’일 뿐 그녀를 의사로 인정하지 않았다. 세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도 엄마가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자녀들이 놀림을 당할까 봐 학교 한 번 가보지 못하고, 집에서는 중국어로 대화도 못 했다. 전쟁과 피난 생활, 남편의 일탈, 이방인의 삶, 딸의 죽음……. 이 책은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고난의 세월을 오직 믿음으로 딛고 일어선 한 여인네의 삶을 통해 우리 어머니의 기도를 발견한다. 격동과 파란의 한ㆍ중ㆍ일 역사 속에서 딸, 아내, 어머니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