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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자 시인이 다양한 삶의 위기를 직면하며 그들의 삶을 구조救助하면서도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죽음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의 시가 일분일초를 다투는 생의 장면을 담아내면서도 단순히 생활시로 읽히지 않은 이유는 삶과 죽음, 그 너머로 확장되는 성찰적 사유와 감각적 이미지로 ‘우리’의 표정을 읽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의 표정을 읽으며 고경자 시인은 결국 어떤 길의 시작도 끝도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길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다면 이 또한 길이 아닌 것이 된다. 고경자 시인은 어떤 상황에든 ‘골든타임’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매 순간순간이 삶과 죽음이 갈리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시인은 증언하고 있다.
- 이송희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