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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앙, '미타마타병'
일본의 소설가 이시무레 미치코의 기록 소설, 『슬픈 미나마타』. 1953년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에서 처음 발생한 '미나마타병'에 대해, 평범한 주부가 환자들과 그들 가족을 만나며 취재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한 기록 소설이다. 환자들과 이루어낸 영혼의 교감을 예술적 감수성으로 녹여내 '미나마타병'에 대해 파헤치고 있다.
'미나마타병'은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경제부흥을 일으키는 중에 일어난 환경재앙이었다. 바다와 한 몸이 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이 소리없이 찾아온 '미나마타병'에 걸리게 되고, 자신은 물론, 가족의 파멸을 맞이했다. 저자는 환자들과 그들 가족의 절망어린 눈 속에서 끝없이 문명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즉, 인간과 자연 속에 있는 생명력에 끼어든 근대산업문명의 폭력성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과 친구를 '미나마타병'으로 잃고 뒤틀린 몸과 보이지 않는 눈으로 혼자 야구 연습을 하는 소년, 후처로 들어와 알뜰살뜰 살아가다가 '미나마타병'에 걸린 후 버림받은 여자, 그리고 '태아성 미나마타병'을 앓고 있는 아기 등 '미타마타병'으로 인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을 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