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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대상 신인상 만장일치 수상작. 작가 우미노 아오는 50대 주부로서 그동안 살아온 인생경험과 필력이 이 책을 통해 최고의 진과를 발휘하고 있다. 일본 미스터리 문학대상 심사평에서 미스터리 소설로 음모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차분할 정도로 풀어가고 있는 점과 실제 체험과 생활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현실감 있는 묘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자인 주인공이 호숫가에 있는 주택에서 개와 함께 조용히 살고 있는 풍경을 그리는 부분은 기존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풀어주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애견 케이트는 작가 우미노 씨가 기르고 있는 개를 그대로 모델로 썼으며, 집 앞 채소밭에서 야채가 잘 자라지 않았다는 실패담도 실화라고 한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자동차 정비공으로 Q현의 한 호숫가에서 한적한 삶을 보내는 주인공 다이도지 벤. 그는 반년 전에 함께 살던 연인 나쓰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나쓰와 함께 했던 시간을 조용히 회상하며 하루하루 평온한 생활을 하는 그에게, 어두운 감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 가깝게 지낸 이웃 수의사가 간밤에 칼에 찔려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그리고 평소처럼 애견 케이트와 함께 정비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거 '해결사' 시절의 동료들. 그들은 벤에게 연인 나쓰는 사고가 아닌 살해당한 거라고, 벤 대신 죽은 거라고 알려준다. 또한 해결사 팀원들의 목숨도 위험하다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벤이 나서줘야 한다고.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살던 벤에게 닥친 죽음의 그림자. 피할 수 없다면 당당히 맞설 수밖에.
미스터리 문학대상의 심사를 맡은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는 "남녀의 일상이 담담한 필체로 그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장래에 뭔가 일이 터질 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독자로 하여금 이런 느낌이 들게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