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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순발력도 긴요하지만, 넘치는 정보의 심층과 맥락을 해독하는 지적 안목도 여전히 절실하다. 지금은 평생토록 공부하는 ‘학습사회’다. 이런 지적 안목과 학습능력은 일차적으로 책 읽기를 통해서 길러진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결국 자신을 해독하는 과정이다. 삶이 앎으로 엮인 책들이 모여 세상은 그만큼 좋은 쪽으로 바뀐다.
이런 취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은 ‘읽고 쓰기’의 틈새를 메우는 ‘작은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기획으로 김윤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토론으로 찾아가는 이상사회』(2021.01)를 냈다. 두 번째로 양승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어느 지질학자의 삶과 앎』(2021.06)을 출판했다. 이어 서종문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우리문화와 판소리』(2021.07)를 냈다. 네 번째로 박찬석 선생님(전 경북대 총장, 지리학)의 『사막·석유·테러 이슬람의 나라들』(2021.12)을 냈다. 이번에는 김민남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 〈지식과세상〉이사장)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왜 그래야 하는데』와 김영용 선생님(경북대 강의교수)의 『노동가치 탐구』를 기획·발간한다. 〈지식과세상〉은 이 ‘작은 책’ 기획시리즈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말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이 되는 그런 창구로 활용되기 바란다.
이 책을 집필한 김영용 선생님은 경북대와 포스텍에서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경제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인간의 사회적 실존 가능성을 깨치게 되었단다. 그는 대구 현대사상연구소(소장: 홍승용)에서 「자본론 다시읽기」에 참여해 『자본론』 이해를 다졌고, 그런 공부의 연장에서 자신의 첫 저서로 이 책을 냈다. 이 책의 집필을 발판삼아 저자는 앞으로 『자본론』의 완전한 주석서를 펴 낼 계획이다. 『자본론』은 능숙한 가이드의 주석 없이는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려운 고전이다. 모쪼록 이 책이 『자본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가이드북으로 두루 읽혀지기 바란다.
2022년 12월
〈지식과세상〉사회적협동조합
‘작은책’ 편집위원장 김병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