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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를 보면 남녀 모델의 의복에 드리운 밝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태양이 만든 상이다. 또 지오토의 에는 핼리혜성이 묘사되어 있다. 다 빈치의 유명한 스푸마토 기법 역시 공기의 산란을 화폭에 묘사한 것이다.
피사로는 "만약 과학이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나는 물체가 지닌 고유색과 조명마저 구분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듯 화가들은 대상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빛의 효과를 연구했으며, 해부학에 몰두하는 등 치밀한 자연 관찰과 과학 지식을 화폭에 담았다.
이 책은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결합한 화가들의 그림과 그에 얽힌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접하면 어떤 과학적 요소들이 명화 안에 숨어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분광기, 요술 거울 등을 이용해 명화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