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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 질린 장으뜸, 이번엔 제 발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다!
수학 학원에서 반 편성 시험 결과를 공공연하게 붙여 두자 으뜸이는 모욕감에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한다. 남들과 경쟁하는 상황, 게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습관처럼 쉽게 그만두곤 해 왔다. 그나마 마음 붙이고 다니던 독서 교실에 할머니 친구 손자 ‘준희’가 들어온 뒤부터 으뜸이는 준희를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서 교실 아이들 모두 참여해야 하는 ‘겨울 왕국’ 연극 발표회가 다가온다. 하필이면 으뜸이가 원하는 역할에 준희를 비롯한 경쟁자가 몰려 오디션까지 봐야 하는 상황. 오디션은 죽기보다 싫지만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극본으로 눈길이 간다. 게다가 독서 교실마저 그만두면 할머니가 외삼촌네 집으로 떠난다는데…….
전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로 수많은 팬을 확보한 한영미 작가가 이번에는 독자들의 일상에 도사리고 있으며 피해 갈 수 없는 ‘경쟁’을 주제로 돌아왔다. 『눈물의 오디션』은 피하고만 싶은 ‘경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작 동화로, 무한 경쟁에 질린 장으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쟁은 남들보다 더 잘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나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