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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근대의 주체로서 ‘지식인’에 주목하다
20세기 전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의 서구문화 수용 과정은 주체적인 재창조의 과정이었다. 동아시아의 인문지식 생산은 서구를 포함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의 상호 영향 속에서 이루어진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것이었는데, 무엇보다 이런 과정의 중심에는 지식 생산의 역동적인 주체들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근대 이전 한국에서는 중국으로 간 사신, 일본으로 간 통신사, 이들을 수행한 역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식들이 이동하고 새로 수용되고 재창조될 수 있었다면 근대 이후에는 일본 및 서구 유학파를 중심으로 지적 교류와 지식인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이들 지식 교류의 주체는 잡지, 번역서, 근대 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아시아의 지적 네트워크를 창출했고 지식 생산의 방식과 유통의 방식 등을 새롭게 재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