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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의 세번째 시집 『식물의 밤』. 그간 온 힘을 다해 시로써 자신을 증명하는 숨소리를 내어왔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기 증명을 넘어 타인의 통증 곁에까지 당도하려 시도한다. 자신을 둘러싼 고독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비록 불가능할지라도 박진성은 세상을 떠도는 고통을 들으려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끝내 슬픔을 달래지 못하고 애도 역시 실패에 그칠 것임을 알고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밤을 견디며 믿을 수 없는 순간에조차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낸 55편의 시가 묶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