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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양의 시대를 활짝 연 지식인들의 이야기!
예로부터 문자, 지식, 정보는 권력을 쥐고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됐다. 20세기의 미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성 지식인들은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하는 대중을 멸시하고, 끊임없이 그들과 자신을 구분 지으려 했다. 분리된 지식인은 대중과 멀리 떨어져 스스로를 망치고 사회를 병들게 하면서도 자신들의 알량한 권력을 유지하려 했다. 그때, 대중과 교양을 나눔으로써 남다른 삶을 산 지식인들이 나타났다.
『공부해서 남 주다』는 20세기 미국에 나타난 이 파격적인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부두 노동자 출신의 철학자 에릭 호퍼, 결혼하기 전까지 동생과 한 침대에서 잘 정도로 가난했던 SF 소설의 대가 레이 브래드버리, 노점에서 폭죽을 팔아 스스로 돈을 벌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 등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이상적 방향이 보이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