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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고수들은 모두 침묵의 달인이었다!”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
누구나 한 번쯤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손해 본 경험이 있다. 타인과 언쟁을 벌이거나 정적이 흐르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한다’라는 강박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결국 그 군소리로 괜한 오해를 사거나 발목이 잡히고, 뒤돌아서서 자책한다. 내 입이 방정이었다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말을 줄여야 한다. 말을 많이 하면 불필요한 말을 내뱉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뛰어난 화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스티브 잡스, 잭 베니 등. 이들 중에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투머치토커’는 없다. 그들은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고,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이야기한 내용이 스며들도록 기다리는 여유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