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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화'라는 글자를 쓰고 있어요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 제199권 『마음으로 듣는 노래』.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을 통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 또래인 알리의 목소리를 빌어 전쟁의 참혹함뿐 아니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이끕니다.
이 그림책은 전쟁으로 인해 자신에게 드리워진 슬픔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온마음으로 '평화'라는 글자를 쓰는 '알리'를 만나게 해줍니다.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 화목한 가정 속에서 살아가지만, 전쟁 때문에 두려움에 떨게 된 알리가 글자를 통해 평화를 열망하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내 이름은 '알리'에요.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살지요. 나는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을 좋아해요. 음악을 들으면서 춤추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글자를 쓰는 것이랍니다. 글자를 쓰다보면 조용한 노래가 들리는 듯해요. 언제나 나는 글자를 써요. 엄마는 나를 800년 전에 바그다드에서 살았던 유명한 서예가 '야쿠트'라고 불러요. 야쿠트는 내 영웅인데 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벌어졌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