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이전
다음
[중고] 자꾸만 꿈만 꾸자 (조온윤 시집)
    • 출고예상일
      통상 5일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 2~4개월 무이자 : 하나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하나,롯데,국민
      * 2~6개월 무이자 :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pay)/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그래도 우리에겐 시절이 있잖아
    시절을 말하면 웃게 되잖아”

    시간은 달고, 시절은 짧고, 시인은 쓰지
    총천연색 시로 꾸는 우리들의 지난날

    문학동네시인선의 231번째 시집으로 조온윤 시인의 『자꾸만 꿈만 꾸자』를 펴낸다. 2019년 문화일보를 통해 등단, 첫 시집 『햇볕 쬐기』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시집이다. “슬픔을 어르는 손길을 줄게”라는 첫 책의 ‘시인의 말’에 값하듯, ‘따듯한 결기’라고 불러보아도 좋을 특유의 태도를 이번 시집에서 역시 우직하게 펼쳐 보인다. 온윤(溫潤). 시인의 이름에도 스며 있는 이 ‘따스함’과 ‘부드러움’은 그가 세계를 바라보려는 시선이자 시적 자세이기도 한 바, 어둡고 축축한 사각에 빛과 볕을 고루 건네고자 하는 그의 마음씀씀이는 신작 『자꾸만 꿈만 꾸자』에 이르러 더욱 넉넉해져 시인의 손길이 닿는 곳곳에 부드러운 온기가 머문다.
    더불어 문학동네시인선 200번 기념 시집에서 건넨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시는 소음 속에서 침묵하는 존재들이 나누는 손짓”이라던 그의 답변을 함께 떠올려본다. 헤아려보건대, 조온윤의 고요하고도 따스한 시편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며 널리 가닿은 시선과 손길, 그리고 세계의 “슬픔”도 “소란”도 모르는 체하지 않는 애씀에서 말미암은 것이리라. 평론가 양경언의 말을 빌리자면, “조온윤의 시는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의 면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세심히 살핌으로써 세상의 드러나지 않았던 일부를 존중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사납고도 어지러운 지금의 세계를 차분히 그리고 담대히 상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해설’에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144쪽
    • 130*224mm
    • 187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