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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죽음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흐름을 알려주는 그림책 『너무 울지 말아라』.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항상 할아버지와 함께 걷던 길을 이제는 혼자서 걸어가야 하는 아이. 이 책은 그런 손자에게 죽은 할아버지가 남긴 따뜻한 편지이다.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아이는 할아버지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 또다시 자식과 손자에게로 영원히 이어진다.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실의 아픔을 겪게 된 손자와 그런 손자를 향한 죽은 할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가족을 잃은 마음과 생명의 순환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