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해, 이제는 각자의 가정을 발명할 때!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내외의 10명의 인문학자와 필드워커들이 펴내는 가족 트렌드 리포트 『우리는 가족 일까』. 가족에 대한 각기 다른 시각을 보여 주며, 왜 지금 또 진부한 ‘가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가를 풀어낸다. 가족법, 소설, 영화, 철학, 상담, 인터뷰 등의 다양한 접근과 방법론을 통해 가족에 대해 살펴보고, 가족이라는 삶의 조건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진정 가족을 통해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물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이 책은 가정이 꼭 즐겁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고, 외려 고통과 상처의 뿌리가 될 수도 있음을 밝힌다. 그리고 가족을 떠나거나 해체하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두려운 일임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스로의 행복을 위하여 고정관념 너머 저마다의 행복한 가족형태를 발명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