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권
풀 수 없는 원한을 가진 사람들의 복수를 대행해주는 어둠의 사무소. 교장 선생님의 의뢰로 교감 선생님 머리에 껌을 붙이고, 수학 선생님의 의뢰로 여자 친구인 음악 선생님과 바람을 피운 체육 선생님의 정수리를 바리깡으로 밀어 버리고, S 입시 학원 정수기 물을 전부 식초로 바꾸어버리고, 일류대학교 화장실의 휴지를 죄다 사포로 바꿔버리는 등,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전설을 쌓아왔다. 오늘도 그들의 사무실로 찾아온 의뢰인이 문을 두들긴다.
2권
일류고에는 최고의 빵셔틀을 가리는 빵셔틀 경주가 있다. 그 곳의 우승후보였던 전교 빵셔틀 공동 랭킹 1위 [질풍]이 앙갚에 의뢰해온다. 같은 공동 랭킹 1위인 [섬광]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 섬광이 대회에 질풍이 출전할 수 없게 부상을 입힌 보복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현진은 물을 수 밖에 없었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빵셔틀 같은 일에 연연하느냐고.
3권
세상을 향한 복수로, 복수 대행 전문 사무소 앙갚을 시작한 하늬. 그것은 새장에서 도망친 새의 작은 날갯짓. 하지만 그것만으론 거대한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돌연 하늬와 현진 앞에 나타난 하늬의 전(前) 남자친구 진하. “한 가지만 말해둘게. 난 절대로 하늬 안 뺏겨. 저 아이는 내 거야.” 그는 남국의 섬으로 하늬를 데려가 버리고 홀로 남겨진 현진은 그녀를 구하러 가기 위해 움직이는데….
4권
솔로부대를 탈영하고 커플이 된 현진. 그 죄로 학생 법정에 끌려가 성토당하기도 하고 그 변호인으로 하늬가 나서는 등 둘은 여전히 소심한 복수 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함없이 유쾌하고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는 하늬의 선언에 기뻐하는 현진. 마침 그때 둘에게 찾아온 하늬의 친오빠 세빈은 그런 하늬에게 집에 함께 가자고 말하는데….
5권
현진과 하늬의 이별. 그리고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어쩌면 그 사람, 영영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 나는 헛된 기다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복학생이 된 현진은 기약 없는 기다림에 조금씩 지쳐만 가고, 그런 현진의 곁을 동아리 회장이자 후배인 한나가 맴돈다. 과연 현진의 그녀 하늬는 정녕 돌아올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