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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선일체 및 황민화 정책에 관해 중요한 주제인 내선일체의 구조와 개념, 신사참배, 창씨개명, 내선결혼을 고루고루 다루고 있다는 구성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전시체제기에 관한 기존의 연구성과가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각각의 주제가 독립적으로 다루어져 통치의 맥락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이 두드러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체성(이름)-교육(신사)-가족(결혼)을 제도·경험·실태의 맥락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연구사적 의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