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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분쟁과 불황 속에서도 기업을 지킨 마켓바스켓의 비밀!
2014년 여름, 아끼고 신뢰하는 리더와 기업을 지키고자 수천 명이 거리로 나서는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 지점을 둔 유명 슈퍼마켓 체인, 마켓바스켓의 이야기이다. 10여 평의 작은 식료품점으로 처음 시작한 마켓바스켓은 현재 75개의 매장, 2만5,000명의 직원을 가진 연매출 5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성공한 가족기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40년간 마켓바스켓에서 근속하고 6년간 CEO 자리에 있었던 아서 T. 디물러스가 경영권 분쟁에 밀려 해고당하자, 모든 직급의 임직원이 반격에 나섰다. 존경하는 리더를 되찾고자 임직원들이 생계의 위협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선 것이다. 200만 고객들은 불매운동을 벌이며 매장을 비웠고, 납품업자들은 상품 공급을 중단하였다. 가족기업의 흔한 경영권 분쟁으로 보기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자 지역 의원들도 아서 T. 지지 행렬에 동참하였다. 모두가 힘을 합해 이사회를 압박한 결과 결국 아서 T.는 다시 마켓바스켓의 CEO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아서 T.가 그토록 열렬한 지지를 받은 비결이 무엇일까? 75개의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기업이 어떻게 직원부터 고객까지 모든 이해관계자를 가족처럼 아우르는 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기업의 이익보다 이해관계자를 우선시하는 기업이 어떻게 업계 최고가 될 수 있었을까? 《마켓바스켓 이야기》는 마켓바스켓 특유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분석함으로써 구멍가게에서 매출 5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한다. 또한 직원과 고객이 놀라운 충성심을 발휘에 리더와 기업을 지켜낸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담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