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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영감의 혹이 사라졌어요!
옛날 어느 마을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할아버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얼굴에 있는 커다란 혹이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그런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 불렀어요. 어느 날, 혹부리 영감은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어요. 한참 나무를 하던 혹부리 영감은 날이 컴컴해지자 산길을 천천히 내려갔어요. 그런데 아무리 가도 집이 나오지 않았어요. 길을 잃은 혹부리 영감은 산속을 헤매다가 낡은 오두막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혹부리 영감은 어두컴컴한 오두막집에서 노래를 부르며 무서움을 이겨내려고 했어요. 한창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던 혹부리 영감 앞에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혹부리 영감의 노랫소리를 좋아한 도깨비들은 혹에서 노래가 나오는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떼어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