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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은 근대적인 생명관과 인간중심주의를 해체하는 불온성을 현재에 다시 재구성한다. 당대의 창조론을 비판함과 동시에 창조적 섭리와 목적론에 얽매여 있던 당대의 박물학까지도 비판하며 등장한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중심주의가 과학의 이름을 정당화되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불온하게 읽힐 수 있다. 이 책은 을 꼼꼼히 따라가면서 그 내용뿐만 아니라 다윈을 둘러싼 당대와 현재의 쟁점들까지도 쉽게 풀어내어 불온한 현재적 고전으로 되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