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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무수한 걸작을 남긴 채 홀연히 세상에서 사라진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선집 『싱싱한 밀 이삭처럼』이 열림원 총서 ‘열다’의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밀밭의 이삭들이 싱싱하게 자라나듯 빈센트는 자신이 가닿고 싶은 삶을 향해 성실하게 살고, 그리고, 썼다. 2000여 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 판매된 그림은 단 한 점이었고 일평생 가족과 미술가 공동체를 꾸리길 바랐지만 홀로 말년을 맞았음에도 시들지 않는 삶의 뜻을 가슴에 심었다.
『싱싱한 밀 이삭처럼』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형편과 정신적 고통에 허덕이면서도 그가 지켜 낸 삶의 뜻을 희망―미술―사랑 세 테마로 묶었다. 삶에 대한 희망,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것을 있는 힘껏 캔버스에서 표현하려 했던 열정, 생의 끝에 선 절박함은 엄선된 빈센트의 편지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의 단도직입적이고 직설적인 어법과 티 없이 순박한 언어에는 가슴을 울리는 매력이 담겨 있다.
편지의 연도와 주제에 맞게 배치된 빈센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들은 그의 미술 활동 초기부터 후기까지 아우르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빈센트의 생경하고도 가까운 얼굴을 마주 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본문 뒤에 수록된 「고흐의 삶에 대한 짧은 글」은 빈센트가 성실한 화가이자 일꾼으로서 걸어간 발자취와 현재 그의 미술 작품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기까지 어떠한 헌신이 있었는지 그 여정을 함께 짚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