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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만나는 카프카의 삶과 문학세계
체코의 대문호 프란츠 카프카가 남긴 100편의 편지를 엮은 『그리운 친구여』. 이 책은 저자에게 많은 도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 친근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문학적 가치와 저자의 삶과 가치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것을 엄선하여 연대순으로 배열하였다. 친구 오스카 폴라크에게 보낸 1902년의 편지부터 1924년 5월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보낸 카프카의 마지막 편지까지 모두 100편의 편지를 담고 있다. 편지의 내용은 문학이나 철학에 관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생활을 다루고 있다. 신경쇠약과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요양소나 여러 여행지에서 보낸 편지들은 기괴하고 난해한 작품세계와 달리 부드럽고, 때로는 친구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자상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