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왜 해야 해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아이의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해요?" 이 또한 어렵다. 학원을 옮기고, 온종일 자리에 앉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아이도 부모도 답답하기만 하다. 전작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에서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했던 김종원이 이번에는 '공부의 이유' 에 대해 고민한다.
저자가 말하는 공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부와는 조금 다르다. 일상이 곧 즐거운 공부로 이어지고, 그렇게 스스로 공부한 것이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그런 공부. 지성인의 공부 혹은 일상의 공부를 말한다. 지성인은 공평하지 않은 일상을 보낸다. 그들이 자신에 대해 성실하고, 더 자주 공부할 기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좋은 기회와 영감이 매일 그 사람에게만 찾아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제 아이와 함께 '공부의 이유'를 고민하고, 그 멋진 삶을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