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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음식이 삶을, 그리고 세상을 바꾼다.
음식을 둘러싼 변화와 갈등을 읽는다.
최신 트렌드로 부상한 내추럴 와인은 화학 물질을 활용하는 기존 와인 제조 방식에 반기를 드는 식문화 운동이다. 맛과 영양을 살리기 위한 재배, 제분, 제빵 방식을 혁신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환경에 나쁜 슈퍼마켓 빵에 대항하고 있다. 귀리로 만든 식물성 우유가 우유를 대체하는 건강식으로 부상하는 한편에서는 발암 물질로 분류된 가공육이 여전히 팔려 나간다. 환경을 파괴하는 육식에 저항하는 비거니즘은 하나의 사회 운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반대 진영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음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논란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결국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사회를 바꾸는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