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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일상 속 소소한 일탈을 꿈꾸며 새로운 방학을 보내는 십대들의 이야기!
십대들의 세상을 생생하고 경쾌하게 그려온 작가 김혜정이 이번에는 중학생들의 마지막 여름 방학에 주목했다. 기다리던 방학이 와도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그래서 ‘방학의 맛’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십대들에게 방학을 방학답게 보내며 성장하기를 바라며 보내는 저자의 메시지를 『괜찮아, 방학이야!』에 담긴 여섯 편의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학동안 뱃살을 빼기 위해 아쿠아로빅을 시작한 세진이는 수강생 대부분이 할머니들로 모여 있는 문화 센터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물속과 물 밖에서 할머니들의 참견이 거듭될수록 나이 든다는 게 “말라비틀어진 과일”처럼 끔찍하다고만 여기던 어느 날, 급체에 걸려 쓰러졌을 때 수강생 할머니들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세진이는 감량 목표를 이루지 못하지만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여유 있고 따뜻하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세진이뿐만 아니라 열여섯 살 주인공 다섯 명은 제빵 학원에서 만들고 싶은 빵을 굽는 시간, 독일에서 온 친척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시간, 3박 4일간 독서 캠프를 보내는 시간, 서울의 명소인 가로수길을 거니는 시간, 마지막으로 모두 모여 한여름 밤에 별똥별 쇼를 바라보며 내일을 꿈꾸는 1박 2일을 보낸다. 저자는 이런 시간들이 하나둘 모여 한 뼘 더 성장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