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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
2018년 어린이 분야 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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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영원한 동반자 '책 먹는 여우'가 함께 쓴 두 번째 소설!

    《책 먹는 여우》의 후속작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서 탐정 소설을 발표했던 여우 아저씨. '잭키 마론' 이라는 유능한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에 이어 또 한 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공동 저자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2017년 여름 한국에 방문했고, 부산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독자들에게 두 번째 소설에 어떤 이야기가 등장하면 좋겠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한 어린이가 ‘타임머신’이 등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고, 이 아이디어는 이번 소설에 반영되어 잭키 마론이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쓰였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막스와 모리츠》, 《이솝 우화》 에서 소재와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쓴 탐정 판타지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 악당 황금손 사건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건을 기다리는 잭키 마론 탐정에게 돼지 삼 남매가 사건을 의뢰합니다. 그들의 공사장에서 벽이 허물어지고 굴착기, 시멘트, 벽돌 등이 날마다 사라져 공사를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현장에 잠복한 잭키 마론은 돼지 삼 남매, 엘리스와 힘을 합쳐 광선검을 쏘아 범인을 체포합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늑대였는데, 돼지들을 잡아먹으려고 굴뚝으로 돼지들 집에 침입한 늑대가 굴뚝 아래 뜨거운 가마솥에 빠진 뒤 복수할 날을 기다린 것입니다. 잭키 마론은 울부짖는 늑대가 불쌍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타임머신에 오른 잭키 마론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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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먹는 여우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잭키 마론이 돌아왔다. <책 먹는 여우>의 여우 아저씨가 작가가 되어 집필했던 책 속의 책 '잭키 마론' 시리즈의 주인공,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첨단 수사 장비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는 유능한 사립 탐정 말이다. 신참 딱지를 떼고 이젠 제법 연륜이 느껴지는 잭키 마론. 그를 찾아온 새로운 의뢰인은 부동산 갑부로 승승장구하다 곤경에 처한 돼지 삼 남매다. 잭키 마론은 돼지들의 공사 현장을 방해하는 유령의 정체를 신속하게 밝혀내야 한다.

    2007년 한국을 방문했던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부산의 한 강연회에서 만난 어린이 독자로부터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의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요 아이디어를 얻었다(한국어판 서문에 등장하는 이야기). 그래서 이 작품은 우리 독자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책을 너무 사랑해서 먹기까지 했던 여우 아저씨의 작품인만큼 읽는 맛도 새콤달콤 쫄깃하다. 읽자마자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MD 이승혜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