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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잔혹한 버전의 백설공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테마로 한 장편소설 『피처럼 붉다』. 스칸디나비아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쓴 시리즈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핀란드의 도시 탐페레의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백설공주》 이야기가 실은 얼마나 잔혹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과거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건 열일곱 살 소녀 루미키. 핀란드어로 ‘백설공주’를 뜻하는 이름을 가졌지만, 소녀는 입술을 붉게 화장하지도, 흑단처럼 머리칼이 까맣지도, 눈처럼 창백한 피부를 가지지도 않았다.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녀는 과거의 상처로 마음을 꼭꼭 닫고 투명 인간처럼 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이어질 것 같던 루미키의 평범하고 조용한 생활은 어느 날 아침 산산이 깨어지고 만다. 학교 암실에서, 갓 피를 씻어낸 듯 천장에 널려 말라가는 고액권 지폐 3만 유로를 발견한 것. 루미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학교 깊숙이 뿌리내린 국제적인 범죄조직에 말려들고, 피 묻은 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백설공주’로 분장해 조직의 보스가 여는 수상한 파티에 참석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