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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인 저자들이 지금의 상황과 유사한 1907년의 금융역사를 통해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제시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최악의 지진을 시작으로 해서, 뉴욕 주요 금융기관의 회장직에서 해임된 인물의 충격적인 자살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례를 통해 1907년의 금융 붕괴를 뉴욕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1907년의 금융공황은 샌프란시스코 지진 발생과 연란은행의 미국 금융어음 규제가 시발점이 되어 일어났다. 그 이후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월스트리트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에 J. P. 모건이 자금 지원체계를 조직해 뱅크런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조취를 취하기 시작했다.
1907년의 위기와 2008년의 경제 비상사태에는 유사점이 많다. 1907년의 위기는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되어 유럽 금융기관으로 번졌으며, 2008년의 상황은 훨씬 더 세계적인 파급력을 지녔다. 또 1907년 금융 시스템보다 더욱 복잡해진 지금의 금융 시스템에서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 적절한 대응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보다 더 큰 문제는 1907년에는 J. P. 모건이 위기를 막고 예금자와 투자자에게 예금과 주식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지금은 그런 역할을 할 만한 사람이 월스트리트에 없다는 것이 당시와 지금의 차이점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