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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7주기에 즈음하여 출간된 <나는 역사의 길을 걷고 싶다>는 송건호의 실천적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소설가 정지아는 송건호가 남긴 많은 글들과 저술, 일기와 메모 등을 바탕으로 그가 생각하고 실천하고 행동한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친지, 그를 기억하는 각계 사람들을 취재하여 얻은 풍부한 일화로 인간적인 풍모를 두루 살피고 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20대 청년으로 해방 후의 격동기를 맞았다. 당시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그랬듯 민족의 독립과 독립된 민족의 행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청년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분단된 남한에서 그는 언론인이 되었다. 언론인으로서 그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민족이었다.
송건호에게는 언론 이전에 민족이 있었다. 그에게 민족은 생애의 깃발이었다. 해방 전후의 인물을 평가할 때도 민족을 그 기준으로 삼았다. 송건호는 인간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삶이 참된 사람의 길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가치라고 믿었다. 그것은 곧 민족을 주체로 하는 가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