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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의 삶과 사랑, 우정을 소설적 기법으로 되살리다
허균의 내면의 풍경을 그린 역사서『허균 길에서 살며 사랑하다 죽다』. 이 책은 기생 신분으로 당시 최고의 여류 시인이었던 이매창을 만나는 때부터 시작하여 허균의 사랑과 우정, 그가 추구한 세상, 그가 비참한 말로를 걷게 된 과정 등을 추적한다.
허균은 임진왜란 전후의 분기점에서 산 인물이다. 전쟁 전에는 천진난만한 시인의 감수성으로 거칠 것 없는 인생을 살았다. 전쟁 후에는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으로 ‘천하의 둘도 없는 괴물 허균’이란 온갖 험한 욕을 듣다가 마흔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의 주위에는 조선의 역사에서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 많다. 당대 최고의 여류시인 이매창, 조선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시인이라고 평가받던 권필 등이 그들이다. 두드러진 점은 허균이 뼈대 있는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나같이 비천한 집안 출신이라는 점이다. 모두가 허균과 길에서 만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다가 길에서 비참하게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