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글쓰기를 통한 치유 효과에 대해 연구하던 중 단어에 관심을 갖게 되어 20년 이상 단어 연구에 매진해왔다. 사람들은 모두 어딜 가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의 '언어 지문'을 남긴다고 주장하는 그는 각자의 언어 지문을 분석하면 그 단어를 사용한 사람의 정체성, 성격, 티인과의 관계는 물론, 지금껏 살아온 배경, 미래의 행동도 파악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단어 중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짧은 기능어에 초점을 맞춰, 레이디 가가, 패리스 힐튼, 존 매케인 등의 트윗과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의 연설,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닉슨 대통령의 녹취록, 제인 오스틴의 작품, 각종 영화와 노래 가사 등 방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단어와 삶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흥미로운 사례들의 분석 과정을 통해 사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