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랑 감투가 아니라 욕심 감투!
우리 조상의 지혜와 정서를 담아낸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시리즈 제8권 『호랑 감투』. 이 책은 경남 언양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연히 신기한 감투를 얻게 된 한 영감이 욕심을 품고 나쁜 짓을 일삼다가 끝내 혼이 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무리 신기한 보물이라도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진짜 행운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을 부르는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호랑 감투를 쓴 채 제사상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도깨비들의 익살스런 모습과 장터와 가게를 돌며 이것저것 도둑질하는 투명 인간 영감의 모습도 밉지 않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