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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다!
쓰이지 않은 채로 잊힌 물건은 얼마나 쓸쓸한가. 누군가의 책장 속에서 혹은 도서관의 서고에서 먼지만 내려앉으며 잊혀 가는 서책은 얼마나 고독한가. 사람들은 누구나 인문고전을 스스럼없이 추천한다. 거기서 깊고 풍성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독자들이 읽을 만한 책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 망설여진다. 읽어야 한다는데 읽기 어렵다. 우리 이소노미아는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 맞게 책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거와 달리 책은 매우 많고 흔하다.
그렇지만 웹, 모바일, 영상 등 새로운 매체가 책을 즐겁게 대체해 왔다.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수단으로서 책의 위력이 사라진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책을 펴내고 읽어야 할까. 아무리 마라톤이 건강과 웰빙에 좋다고 해도 초심자에게 풀코스 완주를 권할 수 없다. 처음에는 느리고 가벼운 러닝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적절하게 속도를 낼 수도 있고 마라톤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언젠가는 완주도 하게 마련이다. 인문고전을 독서하는 일도 그와 같지 않을까? 먼저 즐거움을 알아야 완주를 한다. 지루하고 어렵기만 하다면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이 켜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