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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은 자신의 몸과 그에 담긴 역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고흐는 왜 자신의 귀를 잘랐고, 고대 로마시대에는 왜 성범죄자들의 코를 자르는 처벌이 있었으며, 중국여인들은 왜 천 년간 자신들을 옭아매던 전족을 버리지 않았을까. 또 불과 40년 전의 한국에서는 장발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 단속대상이었지만 그보다 앞선 조선시대만 해도 유교적 가르침에 따라 머리를 자르는 것은 금기시되었다. 이처럼 시대와 문화에 따라 인간의 몸은 각 신체기관의 의미와 미적 기준, 풍습 등이 변해 왔다.
몸과 관련된 인식의 차이는 시대별, 사회별, 문화별, 나라별로 굉장히 다채롭다. 바꿔 말하면, 인류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몸’만한 관찰 대상이 없다는 말이다. <매혹의 신체>는 바로 인간의 몸을 중심으로 시공을 초월한 관찰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엿보기는 인류의 오랜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몸을 엿볼 기회를 제공하여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