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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마트에 가서 일주일치 장을 한번에 보지만, 정작 그 재료들을 다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뭘 먹을지 미리 생각하고 필요한 수량만큼만 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눈에 띄는 재료나 할인상품을 담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 때로는 검은 비닐봉지와 정체 모를 밀폐 용기 때문에,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조차 까먹고 똑같은 재료를 사는 일도 허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계절별로 각각 6가지의 일주일 밥상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가을 밥상]의 장 보기 리스트로 [동태, 무, 돼지고기, 근대, 우엉, 애호박, 두부, 당근, 대파, 홍고추, 청양 고추]를 제안하고, 이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여러 요리를 한번에 소개하는 식이다. 또한 각 일주일 밥상마다 어떤 재료를 사야 할지, 손질은 어떻게 하고 보관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