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만해 한용운이 창간하고, 무산 조오현이 2001년 봄부터 2015년 겨울까지 발간했던 잡지 『유심』을 2023년 가을, 시 전문 계간지로 재창간하였다. 만해의 민족의식과 자유 평등사상, 무산 조오현의 상생 화합 정신을 계승해 각박한 사회 현실 속에서 참다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 정신을 회복하고자 만든 문예지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뷰 전문 잡지
<오늘의 문예비평>은 1991년 봄에 부산에서 창간된 전국 유일의 문예비평 전문지이다. 그 동안 한 호의 결간도 없이 32년(통권 126호)을 계속해온 한국문학비평단의 중요한 매체이다.
《계간 미스터리》 2024 여름호는 “세상의 비밀에 접근할 때 필요한 감각”이란 부제 아래 ‘미스터리 호러’ 테마로 기획했다. 평소에는 눈길도 주지 않던 눅눅하고 어두컴컴한 곳으로 기꺼이 내려갈 때, 비로소 무감각으로 가득했던 우리의 일상이 다시 펄떡펄떡 살아 움직이게 될 것이다.
무성한 초록에도 불구하고 출판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계간 시전문지《시로여는세상》은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며 여름호를 발간한다. 계간《시로여는세상》은 시와 평론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이번 호는 통권 90호이다.
<인디고잉> 83호. <인디고잉>은 우리가 만드는 매일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주말만 기다리며 지치고 따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지만, 사실 세상에서 살아가는 매일은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기회다. 우리를 둘러싼 경이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성실하게 일에 몰입하며 애정 있는 것을 닮아가는 삶은 그 자체로 풍요로운 이야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