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 정권의 총칼에 맞선 미얀마 민주화의 꽃
아웅산수찌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외국에서 생활했지만, 늘 조국 버마(현재의 미얀마)와 조국의 영웅인 아버지 아웅산의 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요. 어른이 되어서는 영국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두고 평온하게 살고 있었지요.
하지만 버마에서 벌어지는 ‘8888 항쟁’을 직접 목격하며 아웅산수찌의 삶은 달라졌어요. 자국의 군대가 국민을 죽이는 참혹한 현장에 선 그녀는 이제 버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기 시작했습니다. 군대의 총부리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고, 15년 남짓한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 갇혀서도 용기를 가지라며 사람들을 이끌었어요.
아웅산수찌의 투쟁으로 전 세계는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독재 정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민주화 운동과 국제 사회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독재 정부는 단계적 민주화를 약속했지요. 현재 미얀마에는 민간 정부가 들어섰고, 아웅산수찌 역시 가택 연금에서 풀려나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아웅산수찌의 성공 열쇠와 아웅산수찌의 나라 미얀마, 세계 각국의 민주화 운동과 평화를 위한 단체 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국회 의원이라는 아웅산수찌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