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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듯한 '오늘'들의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역사'들을 되살려 '2015년 대한민국'을 곱씹는다. <서울은 깊다>, <현대인의 탄생>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말해지지 않은 역사를 소개하고 그것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는 데 힘써온 역사학자 전우용이 '역사학자 전우용의 한국 근대 읽기 3부작' 중 첫 번째인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바로 '오늘들의 역사'다.
저자는 귀성 풍습의 기원, 예방 접종의 시작, 전등 시대의 개막, 위생 관념의 확산,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 등 주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오늘'의 작은 사건들을 소개하고, 성찰의 재료로 삼을 만한 요소들에 대해 나름의 의견을 덧붙인다.
그때그때 날짜에 맞춰 총 60개의 주제를 선정했기 때문에 꼭지들 간 연관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모든 꼭지를 관통한 저자의 문제의식은 역사란 시간.공간.인간의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라는 생각이다. 저자는 수많은 작은 '오늘'들의 다양한 시간과 공간과 인간의 이야기들을 통해 100년 전과 현재가 얼마나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를 살핀다. 저자가 풀어놓는 어제의 '오늘'들은 낯설지만 흥미롭다. 저자가 어제의 '오늘'들로 지금의 '오늘'에 던지는 메시지는 쓰지만 통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