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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즈미 시리즈 제5권. 언제나 보를 내는 우오즈미는 27년의 인생동안 행복했던 적이 거의 없지만, 늘 가위를 내는 남자 쿠루메를 만나고 나서 부터, 가라앉아 있던 깊은 물 속에서 떠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라앉지 않게 된 물고기는 파도에 휩쓸리고, 통증을 느끼지 않았던 과거의 상처마저 한번에 그를 덮쳐든다. 쿠루메가 없는 곳에서 결국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그는 PTSD진단을 받고, 흔들리는 그의 곁에서 쿠루메는 처음으로 그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맛본다. 그러던 중 유학 제의를 받은 우오즈미는 미국으로 떠날 것을 결심하는데.. 우오즈미와 같은 시설에서자란 꼬마 다이치가 본 그 시절의 우오즈미와 시간이 흐른 후 그들의 뒷 이야기를 짐작케 하는 그 마지막 에피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