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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이 13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작가가 환자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정신의학을 바탕에 깔고, 조각과 오디오, 그림, 음악 등의 예술작품과 성서의 묵시록을 주요 제재로 하여 풀어간 작품이다. '김성종 추리문학관'의 추리작가들이 이 소설을 텍스트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망상형 정신 분열증 환자이자 간질 환자인 조각가 나철. 그는 여자들을 납치해서 육체 손상 없이 살해하고, 그 시신을 작품에 이용한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으로 인해, 희생자들은 자신이 죽어가는 전 과정을 생생히 지켜보는 참혹하고 엽기적인 공포를 겪게 된다.
희생된 여인들의 몸속에 나철은 변태된 메뚜기를 삽입하는데, 이는 성서의 묵시록을 망상적으로 해석하고 의미부여한 '악의 정화' 의식이다. 그리고 언제나 '로맨틱한 초상'이라는 음울한 재즈곡이 제의 음악으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