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손 하나 까딱 않는 아이, 황금별.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밥 먹는 것, 옷 입는 것, 가방 챙기는 것 등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가 고모네 가족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가시고, 엄마는 동생을 낳고 산후조리원에 가 있는 한 달 동안 금별이는 호랑이 이모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사촌 형을 따라 하기만 했는데, 스스로 한 작은 일로 칭찬을 듣게 된 것이지요. 그러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은 금별이는 방학을 맞아 한 가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재미를 알아 가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