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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살려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흔히 말하기를 시조는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한다. 이 ‘전통’이란 말 속에 ‘지켜 보존하고 후세에 전승한다.’라는 의미가 이미 내포되어 있다. 이는 시조의 정체성(변할 수 없는 유전인자: meme)을 지키며 현대시조를 창작해야 함을 의미한다. 전통이 무엇인지, 무엇이 시조의 보존해야 할 유전인자인지, 자유시와 어떤 점에서 변별력을 갖게 되는 것인지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중구난방 식으로 작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질타하듯 이번에 발간되는 시인의 시조 작품은 하나같이 정체성이 확실한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조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살려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하나하나가 금과옥조이다. 사실 이순향 시인은 시조 경력이 아주 오래된 분은 아니지만 엄청난 노력을 하여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모아 세상에 그 환한 금빛 얼굴을 드러내놓고 있다.
김흥열(한국시조협회 명예이사장)의 〈평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