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의 분홍 원피스』는 주인공 한나빛이 5.18민주화 운동으로 딸을 잃은 외할머니의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아픈 현대사와 그로 인해 지금까지 고통 받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판타지 형식으로 재미있고 힘 있게 그려내었다. 실제 5.18의 이야기인 남광주에서 화순으로 나가는 너릿재 사건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현대사를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가족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될 것이다. 2008년 5.18기념재단 문학작품 공모 수상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