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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자리 시리즈 19권. 뉴베리 상 수상 작가 게리 폴슨의 작품이다. 게리 폴슨은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십대 소년 케빈을 통해 거짓말과 진실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내 말과 행동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갈지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케빈처럼 씩씩하게 바로 잡으며 앞으로 나가라며 힘찬 응원을 보낸다.
“난 최고의 거짓말쟁이야. 나 같은 거짓말쟁이는 본 적이 없을 걸?” 주인공 케빈은 제 입으로 이런 말을 천연덕스럽게 내뱉는다. 자그마치 열네 장에 걸쳐 보고서를 쓸 만큼 거짓말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고, 셀 수 없이 많은 거짓말을 해 왔으니 이토록 자신만만한 것이다. 게다가 자기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체 뭐가 ‘공공의 이익’인가 싶다. 공부밖에 모르는 ‘인조 인간’ 케이티와 조별 과제를 같이 하기 싫다는 이유로 듣도 보도 못한 불치병을 지어내질 않나, 제 처지를 몰라주는 형과 누나를 골탕 먹이자고 둘 사이를 이간질한다. 그뿐아니라 한눈에 반한 티나를 꼬드길 기회를 잡겠다고 일주일 내내 수업을 빼먹기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케빈은 콘서트에 가려고 부모님을 상대로 잔꾀를 부리다 그만 지뢰를 밟고 만다. 가까스로 유지되어 오던 집안의 거짓 평화를 깨고 만 것이다. 서로에게 불만이 가득하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던 케빈 부모님은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고 나서야 함께 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는데….
